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청



[PEDIEN] 인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가 대중가요를 통해 삶의 의미와 한국 현대사를 탐구하는 특별한 인문학 강좌를 마련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된 이번 프로그램은 '대중가요를 들으며 인문 숲길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단순히 음악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노랫말에 담긴 시대적 배경과 철학을 살펴보며 참가자들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사회를 이해하는 폭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둔다. 음악이라는 보편적인 매개를 통해 세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증진시키는 것이 핵심 목표다.

강좌는 작가이자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이호건 씨와 대중음악 평론가 박성건 씨가 강사로 나선다. 두 전문가는 대중가요 속에 숨겨진 인문학적 메시지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7월 29일부터 9월 2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주안영상미디어센터 7층 다목적 강의실에서 열린다.

모집 대상은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성인 30명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참가 희망자는 7월 27일 오후 6시까지 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장구보 센터장은 “대중가요에 담긴 시대정신과 철학을 살펴보며 주민들이 인문학을 친숙하게 접하길 바란다”며 “음악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 및 세부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