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평택시가 지역사회 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도움을 연계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 시는 지난 10일 배다리도서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약 50명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원들이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살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민관협력기구로, 위기 이웃을 발견하고 자원을 연계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교육 과정에서는 자살의 원인과 현황, 위험 요인 및 경고 신호, 그리고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기술 등이 상세히 다뤄졌다. 특히 사례 영상을 통해 구체적인 자살 위험 신호를 확인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위기 인지 능력을 함양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평택보건소 조미정 소장은 지역 리더인 협의체 위원들의 관심과 역할이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원들이 각 읍면동의 사정을 잘 아는 만큼, 작은 신호도 놓치지 않고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스트레스, 대인관계 등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면 및 비대면 상담, 정신 재활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정신건강 복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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