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화성특례시의 노력이 본격화한다. 제1기 화성시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이 지난 13일 ‘화성시 독서문화공간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첫 공식 감리 활동을 개시했다.
이번 감리 활동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강화된 안전 관리 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공 건설 현장의 부실시공을 예방하며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민감리단은 앞으로 13개 공공 건설 사업 현장을 순차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첫 감리 대상인 ‘화성시 독서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37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현재 공정률 43%를 기록 중이다. 이 사업은 문화도서관과 놀이도서관이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된다. 막대한 예산과 인력이 투입되는 만큼 철저한 안전 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날 현장에는 안전, 토목, 건축 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시민감리단이 투입됐다. 감리단은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도면과 실제 시공 상태를 종합적으로 비교하며 꼼꼼하게 점검했다. 특히 구조물의 안전성, 품질 관리 실태, 작업자들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감리단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실효성 있는 감리 활동을 이어갔다. 점검 결과를 현장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시정 사항도 전달했다.
주인권 화성특례시 안전건설실장은 “시민감리단의 전문성과 세심한 점검이 공공 건설 현장의 안전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감리단 운영을 통해 공공 건설 공사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높여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화성특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시민감리단은 ‘화성시 독서문화공간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13개 공공 건설 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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