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에서 실천으로 정읍 시민권리옹호단 공식 출범 (정읍시 제공)



[PEDIEN]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는 '2026시민권리옹호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지난 9일 전북과학대학교에서 열린 수료 및 발대식은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참여자들을 축하하고,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권리옹호 활동을 펼칠 시민권리옹호단의 시작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이번 시민권리옹호단 교육은 복지관과 전북과학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이 손잡고 공동으로 운영했다. 지난 5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9회기, 30차시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시민권리옹호의 기본 이해부터 시작해 '나의 삶과 권리', '장애학의 이해' 등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권리와 자기결정권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또한, 지역사회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시민 캠페인을 기획하는 실질적인 경험을 쌓으며 권리옹호 활동가에게 필요한 역량을 키웠다.

발대식에서는 수료증 전달과 함께 시민권리옹호단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 참여자들은 선언문 낭독과 단체 선서 후 기념촬영을 하며 장애인의 권익을 높이고 차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시민권리옹호단 대표는 "교육을 통해 권리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가치라는 것을 배웠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의 권리를 알리고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앞으로 시민권리옹호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사회 모니터링, 인식 개선 캠페인, 권익옹호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존중받는 포용적인 지역사회 조성에도 힘을 보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