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양군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 3건을 선정했다. 규제 완화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낸 사례들이다. 이번 평가는 적극성, 창의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최우수 등급에는 사회적경제과와 도시건축과가, 장려 등급에는 농정축산실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공무원에게는 인사상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과는 '고령화시대 교통취약계층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전면 도입'을 최우수 사례로 선보였다.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이동권 보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남 군 단위 및 인구 3만명 이하 지자체 최초로 바우처택시를 전면 도입한 것이다. 휠체어 미이용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광역이동지원센터와 연계한 즉시 배차 체계를 구축했다. 휴일 및 야간 운영 확대, 지역화폐 결제 시스템 도입 등으로 이용자 중심의 교통복지 서비스를 구현하며 대기시간 단축과 이동 편의 향상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도시건축과는 '충청지역 최초 소규모 저온저장고 가설축조신고 의무 면제로 농가의 경제적 부담과 영농불편 해소'라는 혁신적인 사례를 제시했다. 그동안 소규모 저온저장고 설치 시 반복적으로 이행해야 했던 가설축조신고 및 연장신고 제도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관련 법령을 면밀히 검토하고 조례를 개정했다. 일정 규모 이하의 이동 가능한 저온저장고에 대한 신고 의무를 면제함으로써 연간 1320건의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약 9400만원 규모의 설계비와 수수료 부담을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민원 만족도와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 결과이다.
농정축산실은 '도시와 농촌을 잇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 소통을 통한 협치로 중앙정부에서 인정한 도농상생장터 우수 모델로 우뚝 서다'라는 장려 사례를 제출했다. 기존의 일회성 직거래 방식을 넘어 지속 가능한 도농 상생 체계를 마련했다. 서울 신도림에 청양군 직영 '청양장터'를 개설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는 물론 5만명 규모의 지역 커뮤니티가 함께하는 협치 기반의 연중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철저한 품질관리와 다양한 홍보·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도농상생장터 우수모델'로 인정받았으며, 이는 청양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청양군은 이번에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 군수 표창, 성과등급 최고등급 부여, 근무평정 가점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여 '일 잘하는 공직자가 우대받는 문화'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전상욱 부군수는 “적극행정은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직자의 기본 자세”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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