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거창군 가조면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벼 병해충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755ha에 달하는 벼 재배 단지를 대상으로 3회에 걸친 공동방제를 실시하며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을 다진다.
이번 공동방제는 가조면과 동거창농협, 이장협의회, 지역 농업인이 힘을 합쳐 추진하는 사업이다. 7월 초 1차 방제를 시작으로 7월 말 2차, 8월 말 3차 방제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벼 생육에 큰 피해를 주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 주요 병해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목표다.
광범위한 면적을 단시간에 효율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동거창농협 광역살포기가 투입된다. 농업인이 직접 논에 들어가지 않고도 작업이 가능해 노동력 절감 효과가 크다. 또한 농약 노출 위험을 최소화해 안전한 방제 작업에도 크게 기여한다.
적기에 병해충을 방제함으로써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기후변화로 병해충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적기 공동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업인들과 긴밀히 협력해 병해충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조면은 공동방제 외에도 병해충 예찰, 농업기술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영농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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