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성군 실내체육관이 셔틀콕 소리로 가득 찼다. 지난 7월 12일, 제22회 고성군수배 배드민턴대회가 200여 명의 참가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고성군 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고성군과 고성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인 간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였다.
이번 대회에는 고성군 지역 동호인 100명과 창원·부산 향우회 소속 동호인 100명이 함께 참여하며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참가자들은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연령과 급수를 나누어 남자복식, 여자복식 경기에 참가했다.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를 거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승패를 떠나 참가 선수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스포츠맨십을 발휘했다. 배드민턴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무더운 날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열정은 뜨거웠다. 고성군 배드민턴협회는 참가자들을 위해 점심 식사와 간식을 정성껏 준비했다. 선수와 향우회원, 동호인들은 함께 식사를 나누며 담소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역 동호인뿐만 아니라 창원, 부산 향우회 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고향의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교류의 장은 생활체육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고성군은 대회 기간 동안 철저한 안전관리와 경기 운영으로 큰 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즐기며 생활체육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하학열 고성군수는 "이번 대회는 지역 동호인과 출향 향우회원들이 배드민턴을 통해 함께 어우러지며 건강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화합의 장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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