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WGGF 연계 지속가능한 미식문화와 창의도시 포럼 개최 (포항시 제공)



[PEDIEN] 포항시가 지난 10일 라한호텔 포항에서 ‘지속가능한 미식문화와 창의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6 세계녹색성장포럼과 연계해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미식문화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미식 창의도시의 역할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포럼은 ‘도시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미식 창의도시’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시작을 알렸다. 한빛나라 기후연구소 소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 차원의 지속가능한 미식 전략과 식문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정병훈 진주문화연구소 이사장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진주의 창의도시 추진 사례와 지역 문화자원의 국제화 전략을 공유했다. 구옥재 바이오미래식품산업협의회 운영위원장은 ‘녹색성장을 위한 새로운 식탁, 미식문화와 푸드테크’를 주제로 미래 식품산업과 지속가능한 식문화 변화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발표를 이어갔다.

포항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식문화 정책 방향을 마련하고, 미식 창의도시 발전 전략 수립, 지역 음식문화 및 식자원 발굴, 나아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추진을 위한 정책 역량 강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포럼 결과와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식도시 로드맵을 수립하고 시민 참여형 미식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포항형 미식 창의도시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성수 포항시 식품산업과장은 “기후위기 시대에는 생산과 소비,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문화 전략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포항의 식문화 자원을 세계적 가치로 확장하고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기반을 더욱 탄탄히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