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주시는 민선9기 공약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2026 경주시 주민배심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 운영되는 이 제도는 공약 이행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
주민배심원단은 공약 이행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조정이 필요한 안건에 대해 시민으로서의 의견을 제시하는 참여 기구 역할을 수행한다. 18세 이상 경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오는 8월과 9월에 걸쳐 진행될 총 3차례의 회의에 모두 참석할 수 있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지역, 연령, 성별 등 경주시 인구 비율을 고려한 무작위 추첨과 전화 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35명 내외의 배심원이 선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주민배심원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되며, 공약실천계획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을 이수한 배심원들은 본격적으로 공약 이행 상황을 심의하고, 필요한 경우 공약 조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주민배심원단이 시민이 직접 공약 이행 과정을 점검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대표적인 시민참여 제도임을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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