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 7월 11일, 춘천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는 제15회 인구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인구보건복지협회와 공동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우상호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와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 및 아이 키우기 좋은 강원, 청년이 머무는 강원의 가치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기념식 1부에서는 인구 감소 위기 극복과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헌신한 민간·공공 부문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저출생 극복을 염원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2부에서 진행된 문화행사는 가족 단위 도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도전! 육아 골든벨'은 참가 가족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인생네컷 가족사진 촬영, 키캡·키링 만들기 등 체험행사는 인구의 날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여 UN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도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기념하고 있다.
우상호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인구 감소라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아이를 돌보고 청년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애쓰는 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자리가 넘쳐 청년이 떠나지 않고, 정주 여건 개선으로 도민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강원도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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