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 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 (영동군 제공)



[PEDIEN] 충북 영동군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지역 내 장애인 가정을 찾아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 대상 가구는 지적장애인으로 구성된 가구로, 청소와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집 안에 쓰레기가 쌓이고 바퀴벌레 등 해충이 발생하는 등 시급한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가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협의체는 긴급 회의를 열어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위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봉사일을 토요일로 정했다.

봉사에 참여한 위원들은 방제복을 착용한 채 집 안팎의 쓰레기를 치우고 해충 방제 및 생활 공간 정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땀에 젖어가며 작업을 이어간 위원들은 대상 가구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김민수 위원장은 "벌레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이런 집 치우기 봉사야말로 정말 필요한 봉사라고 생각한다"고 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서우종 영동읍장은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협의체가 열악한 환경에 놓인 대상자들의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마중물 역할을 했다. 변화된 주거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좋은 사례로 남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