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주시에 거주하는 이주여성들이 성 평등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전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 전북여성가족재단에서 '생활 속 성평등 실천 확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성평등 인식 개선 교육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전주시 성평등 기금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참석자들이 자신의 고정관념을 점검하고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을 다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 △직장 및 모임에서의 성평등 소통과 공정한 관계 맺기 △개인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 증진을 위한 성평등 실천 계획 수립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다뤘다.
정성자 전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교육 현장에서 "성별 고정관념과 문화적 차이에서 비롯되는 불평등을 극복하고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통해 가정 내에서는 평등한 관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활동가나 리더로 성장하여 다문화 사회의 당당한 일원이자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권익 증진, 복지 향상을 목표로 설립된 단체로, 현재 10개 단체와 3,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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