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도청



[PEDIEN] 경상북도가 2026년 상반기 방사능방재 시설 및 물품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속한 5개 시·군과 안동·포항의료원, 월성·한울원자력본부 등 원자력 관련 기관이 대상이다.

점검 항목에는 휴대용방사선량측정기, 갑상샘방호약품, 비상경보방송장비, 주민보호장비, 방사능방재 임시주거시설 등의 관리 상태가 포함된다. 실제 원자력 사고 발생 시 즉시 활용 가능한 상태인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경상북도 방재계획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되는 이번 합동점검은 원전 사고 발생 시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다. 평상시 시설과 물품을 철저히 점검하여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도 꾸준히 진행된다. 경북도는 2년마다 한울·월성원전 사고 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 시·군에서도 매년 주민보호조치훈련을 시행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김미경 에너지산업국장은 “도민의 안전이 최우선 과제”라며, “평상시 방사능방재 시설과 물품을 완벽히 점검하여 실제 비상 상황 발생 시에도 주민보호조치에 차질이 없도록 재난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