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 준비 설명회 개최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통합특별시교육청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24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안정적인 출범을 위한 분야별 업무 설명회'에는 본청 팀장,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과장·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통합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설명회는 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을 앞두고 교육정책과 행정 전반의 준비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각 분야별 실무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미 지난 4월 1차 준비 과정에서 조직, 인사 등 단기 핵심 과제를 논의한 데 이어, 이날은 출범 초기 비상대응 체계와 학교 현장 안정화 방안 등 통합 체계 구축에 필요한 구체적인 세부 과제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정보시스템, 결산, 인사, 조직 등 핵심 행정 분야에서 발생할 주요 변경 사항과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안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공유됐다. 또한, 하반기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운영 방안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졌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를 2단계 '통합정책 시행 준비 및 이행 점검' 기간으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통합안 설계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홍보, 감사, 정책기획, 교육과정 등 본청 부서뿐만 아니라 AI 교육원, 교육연수원, 도서관 등 직속기관까지 포함하는 실무분과를 추가로 구성할 계획이다.

단계별 이행 계획에 따라 2027년에는 통합 1년 차 성과를 평가하고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며, 최종적으로 2028년에는 통합 부서 전환을 목표로 한다.

통합 과정과 출범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행정·교육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 방안도 마련된다. 필요에 따라 학교 현장, 학부모,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통합준비단 관계자는 "통합특별시교육청의 안정적인 출범을 위해 각 기관과 부서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인 시점"이라며, "비상대응 체계에 따라 교육 현장을 적극 지원하고, 현장 수용성과 구성원의 신뢰를 바탕으로 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 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