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진천군이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는 '생거진천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26일 백곡면 물안뜰체험 마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3개월간의 농촌 체험을 마친 참가자들이 모였다.
도시민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생활 환경과 영농 여건을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준비할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물안뜰체험 마을에 머물며 농가 일손 돕기, 공동 텃밭 가꾸기, 다양한 농촌 체험 활동, 지역 탐방 등에 참여했다.
또한, 프로그램 기간 동안 마을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농촌 공동체 문화에 자연스럽게 적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접근 방식은 높은 정착률로 이어지는 성과를 보였다.
실제로 지난해 '생거진천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수료생의 절반인 50%가 진천군에 정착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1기 수료생 역시 20%가 프로그램 종료 후 진천으로 전입 신고를 마쳐, 지역 인구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장병옥 군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체험이 참가자들에게 농촌을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진천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맞춤화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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