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 실종예방 모의훈련 실시 (봉화군 제공)



[PEDIEN] 봉화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6월 25일 물야면 오록2리 주민회관 일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규모 치매극복 실종예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방송인 '기웅 아재'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 실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여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봉화경찰서, 봉화소방서를 비롯한 총 9개의 치매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각 기관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실종 예방 서비스 안내, 안전 교육, 복지 서비스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행사에는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치매보듬마을 주민들도 함께했다. 특히 방송인 '기웅 아재'와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실종 예방 수칙,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지문 사전등록제, 배회감지기 등 다양한 실종 예방 서비스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훈련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주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함께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실종예방 모의훈련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종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훈련은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