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6월 19일 충무스포츠센터에서 '재난 방재운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시민들의 재난 대응 능력 향상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에서 재미있게 재난을 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행사는 딱딱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게임 요소를 접목한 '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재난 상황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자발적으로 몰입할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된 '서울글로벌 바로봉사단' 30여 명도 함께 참여해 국경을 넘어선 안전 공동체 구축의 의미를 더했다.
'바로봉사단'은 2022년 발족된 자원봉사단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목표로 전문 기술 단체를 포함한 95개 단체 1,2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이날 운동회에는 바로봉사단원과 자원봉사 관리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함께 구축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재난 발생 시 필요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생존가방 꾸리기, 재난구호 쉘터 설치 등이 팀 대항 게임 형태로 진행되어 현장의 활기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릴레이 경기를 하듯 즐기면서도 꼭 필요한 재난 대응 요령을 자연스럽게 익혔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글로벌 바로봉사단은 현재 42개국 314명이 활동하며 재난 복구뿐만 아니라 평상시 예방 활동에도 기여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송창훈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재난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유쾌한 연대감으로 풀어내 시민들의 일상적 방재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우리 동네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사회문제해결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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