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이 만드는 문화유산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이 지역 문화유산을 청소년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안성템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의 성과를 발표했다. 수련관은 지난 6월 20일 본선 발표 및 시상식을 열고, 청소년들이 직접 구상하고 디자인한 참신한 굿즈 아이디어들을 선보였다. 이 공모전은 안성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콘텐츠를 개발하고,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선에 진출한 팀들은 자신들의 작품에 담긴 기획 의도를 현장에서 발표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심사 결과, 황혜지 청소년이 출품한 '안성 보살입상 석불입상 누름돌'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문화유산과의 접목성, 실용성, 창의성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춰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컵라면 뚜껑을 누르는 일상적인 용품에 지역 문화유산의 이미지를 접목한 점이 신선하다는 평가다.

최우수상은 장주하 청소년의 '보살입상 비누'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박성범 청소년의 '안성소방망루 가습기'가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지역 문화유산의 상징성에 현대적인 실용성을 더해 지역 대표 관광 굿즈로 상품화될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 및 진출작들은 오는 8월 8일 열리는 안성시 청소년 축제 '드림웨이브 유스페스타' 기간 동안 수련관 2층 복도에서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안성문화원, 안성맞춤박물관과 협력하여 청소년들의 지역 정체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수련관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대표번호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