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대덕면, ‘청렴이 머무는 마을’ 만들러 청렴코디네이터가 간다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 대덕면이 투명하고 공정한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덕 청렴마을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마을별 전담 '청렴코디네이터'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잠재적 갈등을 예방하고 행정 투명성을 높이는 것이다.

대덕면 공직자들로 구성된 청렴코디네이터들은 최근 담당 마을을 방문해 이장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장 임명 절차, 직무 사항 등 자칫 놓치기 쉬운 행정 절차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대덕면이 자체 제작한 '2026년 청렴하고 슬기로운 이장생활 안내서'를 배부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현장 활동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마을 운영의 어려움과 청렴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수렴하는 양방향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대덕면은 이번 사업이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연말에는 주민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마을을 '청렴마을'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마을에는 '청렴 우수 마을 현판'을 설치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일부 마을의 변화를 넘어 대덕면 전체 공동체의 청렴 의식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선순환 모델을 확산시킬 방침이다.

대덕면장은 "현장에서 주민들과 마주하며 청렴의 가치를 나누는 청렴코디네이터들의 활동은 주민이 체감하고 신뢰하는 청렴 안성을 만드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