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유도선수 김민종과 김종훈이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 월드투어 울란바토르 그랜드슬램대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해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과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 버금가는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대회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
남자 100kg급에 출전한 김민종 선수는 준결승에서 러시아의 이날 타소예프를 상대로 극적인 허벅다리걸기 되치기 절반 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진 결승전에서는 조지아의 이라클리 데메트라슈빌리를 상대로 지도 3개에 의한 반칙승을 따내며 당당히 정상에 올랐다.
90kg급에 나선 김종훈 선수 역시 준결승에서 프랑스의 막심 가엘 은가얍 함부에게 누르기 한판이라는 압도적인 기술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 무대에 섰다. 결승에서는 일본의 산시로 무라오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밭다리걸기 절반과 누르기 절반을 허용하며 아쉽게 한판패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선수들의 쾌거에 대해 “국가대표로서 세계적인 무대에서 양평군과 대한민국 유도의 위상을 드높인 김민종, 김종훈 선수에게 찬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 결과는 양평군청 유도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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