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1동 주민자치회, ‘부평 전통시장 골목놀이’ 사업 성황리 마쳐 (부평구 제공)



[PEDIEN] 인천 부평구 부평1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부평 전통시장 골목놀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부평서초등학교와 부원초등학교 3학년 학생 1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부평 전통시장의 역사와 유래를 배우는 것을 넘어, 직접 장보기 체험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 역사와 경제 교육을 결합한 형태다.

'부평 전통시장 골목놀이'는 2022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시작되어, 주민총회에서의 주민 투표를 거쳐 2025년까지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사업으로 지속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는 주민들의 주도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려는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사업은 부평1동 주민자치회와 교육청, 지역 초등학교, 전통시장 상인들이 긴밀히 협력하며 학교 밖 교육 프로그램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협력은 전통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 사회 전체를 살아있는 배움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한미란 주민자치회장은 “전통시장 골목놀이는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미란 부평1동장 또한 “이번 사업은 마을공동체 가치를 바탕으로 민·관·학이 함께 협력해 추진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협력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