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6 집중안전점검 완료…생활 속 위험요인 선제 대응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가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시설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했던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두 달간 행정안전부 주관 하에 전국적으로 실시된 범정부적 안전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점검에는 고양시 공무원과 건축, 소방, 전기 분야 민간 전문가 등 총 40여 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단이 투입됐다. 이들은 도서관, 공연장, 대형 유통센터와 같은 다중이용시설은 물론, 요양병원 등 안전에 더욱 취약한 계층이 이용하는 시설까지 총 16개 유형, 87개소에 대한 꼼꼼한 안전 점검을 수행했다.

점검 결과, 전체 대상 시설 중 13개소는 별다른 이상 없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28개소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가 이루어져 즉각적인 안전 확보가 가능했다. 하지만 건축물의 노후화로 인한 미세 균열 발생, 규격 외 전선 사용 등 전기 설비 문제, 화재 방지 설비의 작동 미흡 등 총 46개소는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상황으로 파악됐다.

고양시는 지적된 사항들에 대해 각 시설 관리 주체별로 구체적인 조치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재발 방지에 힘쓸 방침이다.

이정화 고양시 제2부시장은 점검 기간 중 고양아람누리 공연장을 직접 방문하여 시설 전반의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는 안전 관련 미비점이 발견될 경우 즉각적인 보완 대책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 주변에 잠재된 위험 요인을 끊임없이 점검하고 개선하는 한편,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고양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