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영월군수직 인수위원회 자문회의 개최 (영월군 제공)



[PEDIEN] 민선 9기 영월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8일 인수위원 및 자문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현안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앞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 실과별 업무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핵심 공약 이행과 군민 체감도 높은 현안 사업의 발전 방안 모색에 집중했다.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영월의 정주 여건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들을 제언하며 주목받았다. 엄인영 위원은 영월의 지질 특성을 관광 자원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봉래산 전체에 개살구를 식재하여 단종문화제와 연계한 경관 조성 및 열매 활용 축제를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더불어 세대 통합과 고령 인구 지원을 위한 '영월형 시니어 클럽' 설치를 강조하며 고령화 사회 대비책 마련을 촉구했다.

안태섭 위원은 군민들의 실질적인 고충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화장장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화장장 시설 확충이 시급함을 지적하며, 대규모 행사 시 발생하는 과도한 무대 설치 비용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군정 운영을 위해 종합운동장 건립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는 지역 내 주요 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 편의를 증진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고주희 위원은 인구 소멸 대응 정책에 장애인 복지 분야를 핵심 과제로 별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치료, 교육, 돌봄, 고용이 단절 없이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립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확충에 적극적인 투자를 주문했다. 이는 사회적 약자 포용을 통한 지속 가능한 영월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평가된다.

김길수 당선인은 “오늘 위원님들께서 주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는 민선 9기 군정 운영의 가장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제언해주신 내용들을 공약 이행 계획에 면밀히 반영해 영월을 새롭게, 군민 모두가 신나고 풍요로운 영월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회의에서 나온 정책 제언들은 민선 9기 영월군의 미래를 이끌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