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이 장애학생의 대학 진학에 대한 열망을 키우고, 학령기 특수교육과 고등 교육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기 위해 '2026 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오는 22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되며, 총 1억 8천만 원의 국가시책 특별교부금을 투입해 도내 9개 대학과 손잡고 운영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들은 고등학교 및 전공과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 대학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입시형'은 특별전형 정보 안내와 입학사정관과의 1:1 멘토링, 모의 면접 등을 통해 대학 입학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체험형' 프로그램은 실제 대학 캠퍼스를 둘러보고, 대학 강의를 직접 참관하며, 대학 생활 워크숍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대학 환경에 미리 적응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올해 사업에서는 인공지능 코딩과 같은 디지털 분야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도록 권장했다.
또한, 대학 재학생 멘토를 1:1로 연결하여 실제적인 대학 생활 적응을 지원하며, 호텔조리, 반려동물 관리, 웹툰 제작 등 각 대학이 특화한 전공 분야의 실습 기회도 부여한다. 이는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전공을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명규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장은 “이 사업이 장애학생들에게 대학 환경을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진로를 계획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적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은 장애학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과 성공적인 미래 설계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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