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장마철 대비 건설 현장 안전관리 강화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경북교육청이 도내 각급 학교와 직속 기관 건설 현장의 안전 점검을 대폭 강화한다. 최근 잦아지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후 변화로 인해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위험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경북교육청은 여름철 재해로 인한 인명 및 시설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장마철 수해 위험 요인을 미리 점검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과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주요 점검 사항에는 현장별 수방 대책 및 배수 계획 수립 여부, 도로와 건축물 주변 지반 침하 상태, 절개지와 비탈면 붕괴 예방 조치, 배수 시설 관리 상태, 우기 대비 안전관리 계획 수립 여부 등이 포함된다.

특히 집중호우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신속히 조치하여 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한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에게는 기상 악화 시 작업 즉각 중지, 풍수해 대비 가설시설물 안전 점검, 추락 위험 구간 접근 금지, 안전 표지판 설치, 비상 연락망 구축 및 정비, 비상 대피 절차 교육 및 대피로 지정 등 장마철 안전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안내했다.

경북교육청은 건설 현장의 안전은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공사 관계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학교 건설 현장은 학생과 교직원의 생활 공간과 인접한 경우가 많아, 공사 현장뿐만 아니라 학교 구성원의 안전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안전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마철에는 작은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모든 공사 현장에서 기본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북교육청 또한 현장 점검과 안전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학생, 교직원, 근로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