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한민국 최초의 공립 사진 전문박물관인 영월군 동강사진박물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사진 아카데미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가 열린다. 지난 3월 27일부터 시작된 '아침의 촬영 산책'과 '스마트폰 사진 기초 다지기' 강좌가 6월 19일 마무리되면서, 12주간의 교육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결과물을 6월 28일까지 동강사진박물관 본관 1층 로비에 전시한다.
이번 사진 아카데미는 최신 스마트폰과 디지털카메라를 활용한 촬영 기법을 교육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단순한 촬영 기술 습득을 넘어, 수강생들은 사진 인화 및 손책 제작 실습 등 다양한 결과물 제작 과정을 경험했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일상생활의 소소한 순간들,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 그리고 아름다운 영월의 풍경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포착했다.
수강생들은 수첩, 엽서, 책갈피, 앨범 등 다채로운 형태로 사진 결과물을 제작하며 사진을 매개로 자신을 표현하고 삶의 궤적을 기록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강사로 참여한 허윤정 사진가는 “사진으로 일상을 기록하고 기억하며 이를 이야기로 엮어내는 과정은 큰 의미가 있다”고 수강생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동강사진박물관 사진 아카데미는 2016년 개설된 이래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꾸준히 운영되어 왔다. 박물관 측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기 위한 사진 교육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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