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괴산군 군청



[PEDIEN] 충북 괴산군이 본격화된 여름철 폭염에 맞서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에 나선다. 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특별 관리 대책을 추진하며 온열질환 예방과 신속한 응급 대응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과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지역 내 경로당의 냉방 시설을 점검해 주민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인 1,027명의 취약 노인에게는 폭염특보 발효 시 매일 1회 이상 전화나 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 사항을 확인한다. 폭염주의보 및 경보가 내려지면 생활지원사가 직접 나서 안부를 묻고, 중대경보 시에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루 두 차례 이상 집중적인 관리에 들어간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설치된 1,047세대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도 특별 관리 대상이다. 폭염특보 발효 시 해당 장비를 통해 대상자의 안전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스템이 가동된다.

이와 함께 군은 관내 343개 경로당을 폭염 시 개방된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며, 냉방기기 정상 작동 여부와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괴산군 가족행복과 박은순 과장은 “폭염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취약 계층에게 치명적인 위험이 될 수 있기에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상자별 맞춤 관리를 철저히 하고 경로당 운영에도 만전을 기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