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홍성군 홍성읍 주민자치회가 지역 하천 살리기에 나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EM 발효액을 활용한 하천 살리기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이 직접 환경 개선에 나서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6년 홍성읍 생활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건강한 수생태계를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의 핵심은 EM 발효액과 황토를 섞어 만든 흙공을 하천에 던지는 것이다. 지난 6월 5일, 주민자치위원과 지역 주민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EM 흙공 제작에 참여했다. 이날 만들어진 흙공들은 약 2주간의 숙성 과정을 거쳐 6월 19일 하천에 투척됐다. 참여자들은 흙공을 던지며 지역 하천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하천을 정화하는 것을 넘어, 주민들이 지역 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성낙홍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식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건강한 홍성읍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철식 홍성읍장은 이러한 주민들의 노력에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유 읍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환경을 가꾸는 뜻깊은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모범적인 지역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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