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당진시 시청 (당진시 제공)



[PEDIEN] 당진 지역 양봉 농가가 고품질 로열젤리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육성한 우수 꿀벌 품종인 ‘젤리킹’을 양봉 농가에 보급하며, 이를 통해 생산된 로열젤리의 소비자 직거래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젤리킹’ 품종은 로열젤리 생산에 특화되어 일반 꿀벌보다 월등히 높은 생산성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진시는 이 우수 품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양봉 농가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고품질 로열젤리 생산 기반을 다지고 있다.

로열젤리는 일벌이 여왕벌을 키우기 위해 분비하는 귀한 천연 영양물질이다.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면역력 증진, 항산화 작용, 피로 개선, 노화 방지 등 건강 증진 효과가 뛰어나 건강식품으로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 시장 역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양봉 농가가 생산한 신선하고 품질 좋은 로열젤리를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기 위한 기술 교육과 품질 향상 지도에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당진산 로열젤리’의 인지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로열젤리는 여왕벌의 먹이로 알려졌지만 아직 소비자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않은 측면이 있다"며, "당진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로열젤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소비 확대와 양봉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의 로열젤리 생산 확대는 지역 농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