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진천군이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 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에 나선다. 이 사업은 귀농 초기에 겪는 자금 마련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영농 기반과 주거 공간 마련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지원 규모는 농업 창업을 위한 자금으로 세대당 최대 3억원까지 가능하다. 주택 구입이나 신축을 위한 자금은 최대 7천500만원까지 지원된다. 두 항목 모두 연 2%의 낮은 금리로, 5년 거치 후 10년간 원금을 균등 분할 상환하는 조건으로 융자가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귀농인으로, 진천군에 전입한 지 6년이 지나지 않았어야 한다. 또한 진천군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는 비농업인과 올해 군으로 전입할 예정인 예비 귀농인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인정하는 귀농·영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경우에만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진천군은 접수된 사업 계획의 타당성, 신청자의 영농 정착 의지, 융자 자격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장병옥 군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이 귀농인들의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귀농인들이 지역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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