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PEDIEN] 올해부터 매년 6월 22일은 '장애인학대 예방의 날'이다. 정부는 이 날을 통해 장애인 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장애인의 인권 보호와 권익 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은 제1회 장애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관심은 더하고, 학대는 빼고'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내 장애인 인권 보호 및 학대 예방 인식 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옥천군 내 장애인복지시설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장애인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복지관은 관내 장애인거주시설, 주간이용시설, 직업재활시설, 그리고 장애인 가정까지 직접 방문하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방문 시 장애인학대 예방 홍보 리플릿을 전달하고, 장애인학대의 다양한 유형과 위급 상황 시 신고 절차를 상세히 안내했다.

단순히 시설 방문에 그치지 않고, 옥천군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도 홍보물을 비치하여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장애인 인권과 학대 예방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장애인 학대가 신체적, 정서적, 경제적 학대뿐만 아니라 방임과 유기 등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장애 특성상 피해 사실을 직접 알리거나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주변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강조한 것이다.

황명구 옥천군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인학대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예방하고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장애인이 차별과 폭력으로부터 보호받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캠페인이 장애인 인권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학대 예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 권익옹호와 인식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