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찾아가는 치매 원스톱 서비스’ 시동 (충주시 제공)



[PEDIEN] 충주시보건소가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 ONE-STOP 서비스'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지난 22일 충주시노인복지관 남부분관을 시작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노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한다.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복지관, 경로당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치매 선별검사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사업은 노인복지관과 치매안심마을 경로당 등 관내 50개소를 대상으로 640여 명을 검진할 예정이다.

주요 검진 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 치매 고위험군 미검진자, 노인공익활동 참여자 등이다. 검사는 기억력, 주의력, 언어·수행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인지선별검사를 활용한다.

시는 검사 결과에 따라 진단·감별검사 연계, 고위험군 등록 관리,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연계 등 촘촘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노인공익활동 참여자에게는 검진 참여 시 일자리 활동 시간 3시간을 인정해주는 인센티브를 제공,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자와 경도인지장애자는 집중 관리 대상자로 등록되어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추적검사가 실시되며, 치매 예방 및 인지 강화 교실과 연계된다. 치매 확진자는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로 지정되어 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배회감지기 대여, 장기요양보험 신청 연계 등 통합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충주시는 조기 검진부터 진단, 사례관리, 서비스 연계까지 이어지는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예방 및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수록 관리가 용이해 중증화를 늦추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며 “찾아가는 검진으로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혜택을 받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지원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