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주 홍성군수 당선인, 민선 9기 공약 154건 신속 검토 완료 (홍성군 제공)



[PEDIEN] 박정주 홍성군수 당선인이 민선 9기 출범에 앞서 제시했던 154개 공약에 대한 1차 검토를 신속하게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군정 준비에 돌입했다. 이는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는 행정 역량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6월 자체 업무보고 시점부터 공약 사항을 선제적으로 검토해 온 군의 치밀한 사전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번에 검토된 154건의 공약은 보건·복지·교육, 문화·체육·관광, 읍·면 균형발전, 도시·환경·교통, 생명산업·농어촌·축산, 행정·안전·혁신, 지역경제·일자리 등 7대 분야를 아우른다. 특히 박 당선인은 각 공약 사업의 비전과 정책 방향, 실천 전략을 직접 제시하며 사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높은 전문성을 드러냈다.

검토 과정에서는 공약의 실천 가능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과감한 통폐합 및 조정이 이루어졌다. 개별적으로 제시됐던 청년 관련 공약들은 '청년 창업특구 및 로컬 스타트업빌리지 조성', '청년 주거패키지 및 창업 세제지원', '창업·취업 및 구직 교육' 등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청년 지원 정책으로 연계 추진이 지시됐다. 또한 예산 절감을 위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과 '품목별 공동작업장 설치'는 공동 추진 방안을 검토하도록 했다.

다수 부서가 협력해야 하는 7개 사업은 책임감 있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추진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도록 했다. 박 당선인은 홍성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핵심 사업 추진 방향도 명확히 제시했다. 기업 유치 및 창업 지원센터 설치, 체육중학교 유치, 홍성공고 마이스터고 전환 지원 등을 강조했다.

지역의 고질적인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내포터미널 신축, 도로망 구축 계획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또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 등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고민도 깊었음을 밝혔다. 군은 이번 1차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부서별 2차 심층 검토에 돌입하며, 8월 중에는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위한 토론식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10월 중 공약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군민들에게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박 당선인은 “공약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홍성의 미래를 바꿀 이정표”라며 “보여주기식이 아닌, 군민들이 삶 속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계획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