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도청



[PEDIEN] 충청북도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도내 유명 맛집과 디저트류 배달 음식점 등 총 200곳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위생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여름철 소비가 급증하는 팥빙수와 각종 디저트류의 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이용객이 많은 외식업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에는 팥빙수, 디저트류 등을 조리·판매하는 배달 음식점 155곳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외식업소 45곳이 포함된다. 프랜차이즈와 일반 배달업소 모두 점검 대상에 포함되어, 배달 음식 전반의 위생 수준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충북도와 11개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11개의 점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식재료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조리실의 위생 상태 전반을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식품의 위생적 취급 △식재료 및 조리식품의 냉장·냉동 보관 기준 준수 △조리장, 원료보관실, 세척실 등의 청결 관리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금지 △부패·변질 우려 식품 사용·보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종사자의 건강진단 및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이 있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미비사항이 발견될 경우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지도한다. 식품위생 관련 규정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위반 내용에 따라 행정처분이 내려지며, 처분 후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수거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품은 폐기 및 판매 중지 등 관련 규정에 따른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진다.

장우성 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도민들이 안심하고 외식과 배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 점검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위생 관리를 통해 건강한 식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