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홍성군보건소는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식품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일상 속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여름철의 고온다습한 날씨는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와 같은 식중독 원인균이 빠르게 증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식재료의 보관부터 조리, 섭취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철저한 위생 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육류, 어패류, 달걀 등은 오염 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홍성군보건소는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여름철 다소비 식품 취급 업소와 배달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위생 점검을 강화하며 식중독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에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등이 포함된다.
군민들에게도 일상 속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 식품 섭취 전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날음식과 조리된 음식은 반드시 구분해 보관하고, 칼과 도마는 식재료별로 구분 사용해 교차 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식재료는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육류는 중심 온도 75℃ 이상, 어패류는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익히고,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에 섭취해야 한다.
정영림 보건소장은 "여름철 식중독은 작은 방심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며, "가정과 음식점, 식품판매업소 모두가 기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여름철 식중독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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