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기후 위기로 대형화·다변화되는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인력풀이 아산시에서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아산시는 지난 19일, 시민 중심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아산 온 재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봉사단 출범은 민간 차원의 구호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자원봉사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난 4월부터 (사)아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2개월간 진행된 단원 모집에는 총 100여 명의 시민 봉사자가 참여했다. 더불어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재난 현장에서 필수적인 심리·정서 지원을 담당할 협력 봉사자 30여 명도 함께 활동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재난으로 인한 피해자들의 심리적 안정까지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범수 부시장은 단원들의 헌신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재난 대응에 있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그는 "온 봉사단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산시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채종병 센터장은 봉사단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계획을 밝혔다.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자원봉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한편, 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이미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2기를 운영하며 전문성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그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경험과 성과는 새롭게 출범한 온 재난 자원봉사단의 활동에 더욱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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