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콘텐츠진흥원 입주기업인 '빅펀'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지역 대표 글로컬 콘텐츠 제작·재투자 지원사업’ 제작 지원 분야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성과는 충남 콘텐츠 IP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전국 16개 지역 콘텐츠 거점기관이 추천한 우수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이번 사업에서 '빅펀'은 독창적인 기획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빅펀'은 이번 지원을 발판 삼아 신규 애니메이션 ‘도피팀’ 제작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도피팀’은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의 주류인 영유아 대상 콘텐츠에서 벗어나, 12세 이상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언어 장벽 없이 즐길 수 있는 '오피스 슬랩스틱 코미디' 장르를 선보인다. 총 54부작 규모의 글로벌 TV 시리즈로 기획된 이 작품은 북미, 남미, 동남아시아 시장을 1차 타깃으로 해외 선방영을 추진하며, 국내 동시 방영이라는 이원화 전략으로 글로컬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멕시코 공영방송국과의 유통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빅펀’의 해외 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지난해 6편의 작품을 멕시코 현지 채널에 유통하여 35만 명의 시청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아산을 거점으로 하는 '빅펀'은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영상 제작 파이프라인에 도입하여 고효율·고품질의 제작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기술력과 작품성을 바탕으로 정부 지원사업 선정을 넘어 전략적인 투자 유치에도 착수하며 글로벌 스케일업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번 선정에는 충남문화관광재단과의 긴밀한 파트너십도 주효했다. 재단은 충남 관광 캐릭터 ‘워디가디’ IP를 ‘도피팀’에 접목하여 기획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초기 기획 단계부터 '빅펀'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충남콘텐츠진흥원 손병선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충남 기업의 독창적인 콘텐츠가 전국 단위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도피팀’이 지역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사랑받는 대표 글로컬 콘텐츠로 성장하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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