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장애 학생, 자신의 꿈을 향한 힘찬 날갯짓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상남도교육청이 미래 직업인으로서의 꿈을 키우는 장애 학생들을 위해 ‘2026년 전국 장애 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 경상남도 대표 선발 예선전을 열었다.

지난 19일 밀양아리솔학교와 경남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도내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발달 장애 학생 46명이 참가해 각자의 재능을 뽐냈다.

이 대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 기능을 발굴하고 향상할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직업 분야에서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참가 학생들은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으로 나뉘어 실제 산업 및 직무와 연계된 6개 직업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전문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로보트론 종목에 참가한 한 학생은 “내가 직접 만든 로봇이 움직이는 것을 보며 큰 기쁨을 느꼈다”고 말하며, “전국대회에서도 1등을 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손옥경 경남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이번 대회가 발달 장애 학생들의 직업 기능 향상뿐 아니라 자신감과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직업 교육 지원을 지속하여 장애 학생들이 당당한 전문 직업인으로 자립하고, 장애 학생 직업 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