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각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아동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아이리더'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지난 19일, 전주 THE MAY 호텔에서는 '2026년 초록우산 아이리더 발대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학업, 예술, 체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재능을 키워가는 아이리더 아동 40여 명과 그들의 가족, 그리고 후원자들이 함께했다.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과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당선인 등 지역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아이들의 성장을 격려했다.

초록우산 아이리더 사업은 경제적 난관에 부딪힌 아동·청소년 중 잠재력 있는 인재를 발굴해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아동에게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라는 조건 하에 1인당 연간 최대 1천만원의 인재양성비가 지원된다. 이 비용은 교재·교구 구입비, 대회 참가비 등 아이들의 성장에 필수적인 다양한 영역에 사용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기도 했다. 특히 아이리더 아동과 후원자가 함께 입장하는 퍼포먼스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방상윤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아이리더 사업은 아이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더 큰 꿈으로 나아가도록 돕는 소중한 기회"라며, "오늘날 아이리더들이 미래 전북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장 역시 "아이리더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이 우리 사회의 미래를 바꾸는 동력이 될 수 있다"며,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체계적인 지원 속에서 아이리더들이 희망찬 미래를 그려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