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에서 따뜻한 나눔 소식이 전해졌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나주지구협의회가 지난 2일 관내 취약 계층을 위해 양배추 600포기를 기부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기부는 농산물 소비 부진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양배추 농가를 돕고,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손현화 대한적십자봉사회 나주지구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식사를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귀남 빛가람동장은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를 표하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부된 양배추는 빛가람동의 우리동네 공유냉장고와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지를 통해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우리동네 공유냉장고는 빛가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업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하루 평균 100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양배추 나눔은 지역 농가를 돕는 동시에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지역 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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