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남도 창원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복합적인 어려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학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지난 24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열린 '2026. 창원학생맞춤통합지원 민·관·학 협의체 연수회'에는 창원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 위원, 전문자문단, 교육지원청 담당자, 그리고 지역사회 39개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연수회는 교육지원청 부서 간, 그리고 지역 유관기관 간의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연수회는 △창원학생맞춤통합지원 추진 현황 안내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의 이해 △경계선지능 대상자 이해와 돌봄 방안 △학생맞춤통합지원 협업 우수사례 공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습, 심리·정서 복지, 건강, 가족관계 등 학생들이 겪는 복합적인 문제에 대한 교육기관과 지역사회의 역할 및 자원 연계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창신대학교 김미정 교수는 '경계선지능 학생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특성과 맞춤형 지원 방향, 그리고 보호자 지원 방안까지 상세히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학생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일만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어느 한 교사나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다"며, "학교와 교육지원청, 그리고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하여 학생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살필 때 비로소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계 기관에 더욱 촘촘한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실천 중심의 연수 프로그램 개발과 기관 간 관계 증진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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