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0월까지 지역의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중학교 10개교 35학급, 학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벽진서원과 함께하는 온고지신 인성교육’은 학생들이 예절과 정신문화를 배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됐으며, 학생들은 임진왜란 공신 박광옥 선생을 기리는 향토문화유산인 벽진서원에서 다채로운 체험 활동에 참여한다. 벽진서원은 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 예절과 정신문화 교육을 제공하며, 다도예절 및 전통 음식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윷놀이, 투호와 같은 전통 놀이 체험은 학생들이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가 된다. 또한 다도예절과 전통 음식 체험을 통해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가짐과 바른 생활 태도를 배운다.
박철영 교육국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이 학생들의 전통문화 가치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인성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교육청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잊혀가는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함으로써,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과 건강한 인성을 키우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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