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 4명을 ‘제2회 특별성과 포상금제’ 수상자로 선정하고 5월 18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상은 개인 공무원의 뛰어난 성과를 보상하고, 기관 내 성과주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특별성과 포상금제는 한국형 인공지능 모델 사업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대응에 기여한 공무원 4명에게 첫 포상을 수여한 바 있다. 이러한 혁신적 보상 체계는 우수 사례로 평가받아 과기정통부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성과 포상금제 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번 제2회 포상에서는 이전과는 달리 다른 기관으로 파견된 직원까지 포상 범위를 확대하는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정부 내 다수의 파견 기관이 운영되고 있으나, 자체 포상 예산이 부족해 파견 직원의 성과를 제대로 인정하기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려는 노력이다.

‘기초연구 생태계 복원 및 성과 확산 체계 마련’에 기여한 김상영 주무관은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김 주무관은 기본 연구 사업을 복원하여 신규 임용 교원과 경력 단절 연구자들에게 안정적인 연구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해외 한인 연구자들의 국내 복귀를 지원하는 세종과학펠로우십 프로그램의 ‘복귀-유치 부문’을 신설하며 국가 연구 역량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같은 분야에서 조종영 과장은 35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받았다. 조 과장은 ‘기초연구 생태계 육성 방안’ 수립을 이끌며 수요에 맞는 기초연구 지원 기반을 구축했다. 연구 성과 브리핑 주관 및 소셜 미디어 활용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기초연구 성과를 확산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며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힘썼다.

국가 인공지능전략위원회에 파견 근무하며 ‘인공지능 친화적인 한국형 데이터 활용 규제 환경 조성’에 기여한 유경태 팀장 역시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유 팀장은 위원회 데이터 분과를 지원하며 ‘데이터 흐름’과 ‘권리보호’의 균형을 고려한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 수립에 기여했다. 민간 위원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개인정보, 저작권 등 데이터 활용 활성화에 관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한국형 규제 해소 프레임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이상범 사무관은 35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 사무관은 실무 최전선에서 대국민 의견 접수 및 대응, 관련 협단체 공개 간담회 기획 등을 통해 인공지능 기업과 시민사회 등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직접 주도하며 합의된 정책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열심히 일하고 성과를 내는 공무원이 지속적으로 열정을 쏟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기정통부 직원들이 어디에서든 노력하고 성과를 내면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반드시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