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오는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원주 영서고등학교에서는 '미래 농업 솔루션: AI 와 새로운 지성을 더하다'를 주제로 제55년차 강원영농학생축제가 개최된다.

이 축제는 강원 농업 교육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우수 학생들을 발굴·육성하는 데 그 목적을 둔다. 올해는 도내 6개 농업계고등학교에서 198명의 대회 참가자와 230여 명의 참관 학생 등 총 500여 명이 미래 강원 농업을 이끌 주역으로서 꿈과 열정을 펼칠 예정이다.

축제는 △식물자원 △동물자원 △식품가공 △농업기계 △조경 등 5개 분야의 전공 경진대회와 △농기계정비 △제과제빵 △조경시공 △화훼장식 △애견미용 △농식품가공 △스마트팜운영 7개 분야의 실무능력 경진대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총 161명의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이 밖에도 에프에프케이 골든벨, 다양한 농업 체험 부스 운영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제50년차 강원농업교사현장연구대회가 함께 열려 미래 농업 교육의 방향과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다.

각 경진 분야에서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장학금이 수여된다. 또한 이들은 오는 9월 대구에서 열리는 전국영농학생축제에 강원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성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축제가 단순한 경쟁의 장을 넘어, 미래 먹거리 산업인 농업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청년 농업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원 학생들이 대한민국 농업 혁신을 이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