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제공)



[PEDIEN] 태백교육도서관이 다가오는 5월 30일부터 '디지털 온 가족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시민 역량 강화에 나선다. 해당 프로그램은 급증하는 스마트기기 의존 속에서 발생하는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건강한 미디어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 사업 선정에 힘입어 전문 강사가 파견되며, 모든 과정은 시민들에게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은 참여 대상의 눈높이에 맞춰 △초등 1~2학년 대상 '분별력 온' △초등 3~4학년 대상 '조절력 온' △학부모 대상 '공감력 온'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다.

첫 강좌는 5월 30일 오후 1시 30분,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엉터리 뉴스 수사대, 출동'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이는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진짜 뉴스와 가짜 뉴스를 구별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어 8월 22일에는 초등 3~4학년 대상 '스마트폰은 로그아웃, 즐거움은 로그인' 강좌가, 10월 24일에는 학부모 대상 '자녀와 통하는 인공지능게임 소통 가이드' 강좌가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5월 19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태백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각 강좌는 운영일 11일 전부터 모집을 시작하며, 자세한 내용은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정미라 관장은 이번 교육이 아이들에게 디지털 세상을 스스로 안전하게 다스리는 힘을 길러주고, 부모와 자녀가 미디어 이용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성숙한 디지털 가족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