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물을 확보하고 연구 및 전시·보존에 활용하기 위해 공개 구입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25년부터 추진되어 왔으며, 이번 공개 구입을 통해 지역의 소중한 역사적 자산을 후세에 온전히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입 대상 유물은 광주학생독립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포함한다. △일기, 서신, 회고록, 수형기록, 사진, 생활유품 등 항일운동 인물 관련 자료 △당시 학생 단체 및 비밀결사 활동을 보여주는 자료 △1970년대 이전에 발간된 관련 서적 및 간행물 △1900년부터 1945년까지 광주 지역 각급 학교 및 학생 관련 문헌, 생활유물 등이 해당된다.
유물 매입 신청은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개인 소장자는 물론 문화유산매매업자, 법인, 단체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6월 8일부터 11일까지이며,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전자우편의 경우 11일 도착분까지, 등기우편은 접수 마감일 소인이 찍힌 경우까지 유효하다.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전문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치고, 실물 심의를 통해 최종 구입 유물을 결정할 예정이다. 구입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절차다.
자세한 구입 요강 및 신청 방법은 광주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 또는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누리집, 선양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장은 “지역의 소중한 역사적 자산을 온전하게 후세에 전하는 것은 역사 교육의 기반을 다지는 핵심 과제”라며,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물이 대거 발굴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유물 공개 구입은 광주 학생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관련 연구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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