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가 본격적인 여름철 우기와 폭염에 대비해 공동주택 건설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선다.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4일까지 도내 10개 공동주택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토목, 건축, 안전관리 분야 민간 전문가와 도, 시군 담당자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터파기 등 지반 공사 중이거나 골조 공사 초기 단계에 있는 현장으로, 특히 절개지가 있거나 1천 세대 이상의 대규모 단지가 우선적으로 선정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수해 방지 대책 마련 여부, 지반 및 가시설물의 안전 상태, 타워크레인 등 건설 장비 관리 실태 등이 포함된다.
또한, 매년 높아지는 여름철 기온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에도 중점을 둔다. 근로자 쉼터 설치 및 운영 현황, 폭염 시 휴식 시간 준수 여부 등을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번 점검 대상 외 현장에 대해서는 각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해당 시군에 통보하여 우기 시작 전 완료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경기도 공동주택과 임규원 과장은 “건설 현장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철저한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문가와 함께하는 사전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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