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특례시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54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부모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부모를 봉양하고 자녀를 올바르게 양육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장한어버이’와 ‘효행자’ 총 46명이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최고령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종주 어르신은 6.25 전쟁 참전 유공자로 대한민국의 수호에 헌신했으며, 평생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존경받는 어른으로 살아왔다. 그는 이번 장한어버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반면, 효행자 부문 최연소 수상자는 김나현 씨가 차지했다. 처인노인복지관에 재직 중인 김 씨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심으로 업무에 임하며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표창 수여식 후에는 어르신들로 구성된 ‘나도 가수다’ 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기념식의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이들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변함없는 사랑과 헌신으로 자녀를 훌륭하게 키운 어르신들과 효의 가치를 몸소 실천한 효행자 분들은 우리 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행사가 가족의 의미와 효의 가치를 다시 한번 깊이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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