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라남도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오는 6월까지 두 달간 대대적인 농촌 일손 돕기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은 모내기, 양파 수확 등 시기를 놓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농작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노동력이 부족한 영세농가와 고령농가가 기계화가 어려운 작업을 적기에 마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 본청을 비롯해 각 시군, 읍면동, 지역농협 등은 일손 돕기 지원 창구를 운영하며 부족한 인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실제 지난 8일에는 전남도 농축산식품국 직원 60여 명이 함평 대동면의 한 농가를 찾아 2,500㎡ 규모의 양파 수확 작업을 도왔다.
도움을 받은 농가는 "일손이 없어 걱정이 컸는데, 직원들의 도움 덕분에 적기에 수확을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라남도는 함평에 이어 영암에서도 일손 돕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각 실국 직원들도 6월 말까지 여수, 나주 등지에서 마늘, 양파, 배 등 일손이 시급한 농가를 찾아 지원 활동을 펼친다.
유덕규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영농철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기관, 단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전남도 역시 현장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인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 지원은 농가 경영 안정과 풍년 농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