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을 대폭 확대하며 기부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역 특산물을 비롯해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총 17개 품목이 새로 선정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지난 29일 시청 목민방에서 ‘제2회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 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번 신규 답례품 선정은 지난 3월 9일부터 30일까지 22일간 진행된 신규 공급업체 모집 공고에 따른 후속 절차다.
총 10개 업체가 17개 품목을 신청해 심의에 올랐으며, 선정 위원회는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참여 위원들은 가격 적정성, 지역 연관성, 품질, 포장 및 배송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합산해 총점 70점 이상을 획득한 업체를 최종 선정하는 방식으로 심의했다.
심의 결과, 신청된 10개 업체 17개 품목이 모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새롭게 추가된 답례품은 한우, 벌꿀, 장어, 참기름 등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비롯해 커피, 마카롱, 쿠키, 아몬드초코 등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향수비누, 드립커피 선물세트 같은 실용적인 생활용품도 포함돼 기부자들이 보다 폭넓은 선택지를 갖게 됐다. 특히 이번 답례품 확대는 남양주사랑상품권 중심이었던 기존 답례품 구성을 다변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답례품 확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답례품 다양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달성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기부자에게는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하고 지역 업체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할 수 있도록 품목 구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 강소기업의 판로를 넓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신규 공급업체는 오는 5월 7일 운영 교육을 거쳐 고향사랑e음 플랫폼 및 민간플랫폼 ‘위기브’에 순차적으로 등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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